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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2인대사 영화 ‘폭로’ 성윤아 + 이지영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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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A 작성일 26-01-10 본문
(교도소 면회실)
지영:얼굴 많이 상했다
윤아: 어쩐일이세요?
지영: 당연히 와봐야죠.
윤아: 할말있어서 오신거죠.
지영: 진짜 걱정돼서 온거예요. 하긴, 20분이면 짧은 시간이니까. 법정에서 다시 부인하셨다면서요. 어쩌려고 그래요?
윤아: (한숨) 이제 사실대로 말 하려구요.
지영: 왜그러세요? 저한테까지 그럴 필욘 없잖아요.
윤아: ... 찾아오신 이유가 뭐예요.
지영: ... 그래요. 제가 유리한 증언을 좀 해드리면 어떨까 하는데,
윤아: 무슨 증언을요?
지영: 죽은 사람한테는 좀 미안하지만, ‘우리 오빤 완전 폭력적인 쓰레기였다’ ‘우리오빠지만 올케한테 더 미안하다’ ‘올케가 그럴만한 충분하 이유가 있었다’ 이거 다, 진심이예요.
윤아: 결국 다시 범행을 인정하라는 거네요.
지영: 언니, 너무 욕심부리지 마요. 이정도면 집행 유예로 나오는데 문제 없어요.
윤아: (한숨) 왜 오셨어요, 진짜.
지영: (한숨) 나도 진짜 언니랑 민지 도와주고 싶어서 이러는 거예요. 대신 민지 양육권만 포기해줘요.
윤아: (옅은 웃음과 한숨) 여전하구나 (일어나서 나갈려한다)
지영: 어제 법원에 소장냈어요
윤아: (멈춰서 돌아본다)
지영: 양육권자 변경해달라고, 가정 법원 판사님들 애들 미래 끔찍하게 생각한다는데 아마 살인자한테 애를 맡기진 않을 걸요.
윤아: 난 죽이지 않았어요!
지영: 야. 억울한 표정 짓지마, 솔직히 너 매일매일 죽이고 싶었잖아.
윤아: 당신도 나만큼 죽이고 싶었잖아.
지영: 그래도 너만큼은 아니였어. 한번, 잘 생각해 보세요. (나간다)